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경북 주민분들이라면 특히 반가워하실 교통 인프라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무려 6년을 기다린 ‘대구산업선’ 철도사업이 드디어 오는 6월 말 착공에 들어간다는 소식인데요.
이제 정말로, 서대구에서 달성 국가산단까지 철도가 달릴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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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구산업선이 뭐길래?
‘대구산업선’은 서대구역~대구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총 연장 36.4km의 철도 노선입니다.
대구 서구·달서구·달성군을 관통하며, 9개의 역이 들어설 예정이에요.
정차역(확정): 서대구역, 서재세천, 계명대, 성서공단, 설화명곡, 달성군청, 달성산단,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단
총사업비: 약 1조 5,511억 원
목표 준공 시점: 2030년
이 노선은 특히 서남부 산업단지 밀집지역과 도심을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지역균형발전과 교통 효율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핵심 철도 프로젝트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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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착공 왜 이렇게 늦었을까?
사실 대구산업선은 2019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대상에 선정되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계획 수립→기본계획 공시(2022년) 까지는 순조로웠지만,
착공은 계속 미뤄졌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조기 대선으로 인한 정국 불확실성
국토부 장관 인사 변동 가능성 등 행정절차 지연
국가철도공단과의 일정 조율 문제
애초에는 지난 4월 30일 착공 예정이었으나, 위와 같은 이유로 6월 말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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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드디어 첫 삽 뜨는 ‘2공구’부터 시작
현재 대구산업선은 총 3개 공구로 나뉘며 진행됩니다.
1·2공구는 ‘턴키 방식’(설계+시공 일괄계약)
이 중 **2공구(성서2차산단~달성1차산단)**가 가장 먼저 공사 돌입
→ 남광토건이 시공을 맡으며, 2025년 6월 말 착공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국토부·국가철도공단과의 긴 협의 끝에
“더 이상 착공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일정을 확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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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민들의 반응은?
달성군 유가읍, 서재세천, 테크노폴리스 인근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도시철도, 광역철도 도입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해왔습니다.
직장인 양인준 씨(38)는 이렇게 말했어요.
> “예타 면제됐다는 소식 듣고 출퇴근이 편해질 줄 알았는데, 6년간 진척이 없어 답답했어요.
드디어 착공한다니, 제발 2030년까지는 완공됐으면 좋겠습니다.”
실제 이 구간은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이 많아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졌죠.
이제는 1호선 설화명곡역, 2호선 계명대역에서 환승도 가능해져
달성군·달서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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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역 발전 효과는?
대구시는 대구산업선이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남부 산업단지 간 연계 강화
고속철·도시철도와의 환승 체계 확보
달성군서대구역 간 이동시간 단축
기업 유치 및 고용 창출 등
그동안 교통망이 다소 소외돼 있던 서구·달서구·달성군 일대가
확실한 교통 허브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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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앞으로 일정은?
2025년 6월 말: 2공구 착공
2025~2030년: 순차적 공사 진행
2030년: 대구산업선 전 구간 개통 목표
앞으로 공사 진행상황, 정차역 변화, 교통 연계 시스템 등이
차례차례 공개될 예정이니 꾸준히 관심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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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제는 ‘진짜’ 시작…대구의 교통 지도가 바뀐다
2019년 예타 면제 이후 긴 기다림 끝에 착공 확정.
대구산업선은 단순한 철도 노선을 넘어서,
대구 서남부 지역의 미래를 바꿀 ‘인프라 혁신’ 프로젝트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6월 말 첫 삽을 시작으로, 대구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산업단지 간 연결,
그리고 나아가 도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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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대구역~국가산단 잇는 ‘대구산업선’, 예타 면제 6년만에 6월 말 첫 삽 뜬다
서대구역부터 달성군 국가산단까지 이어지는 ‘대구산업선’이 2019년 예타 면제 이후 오는 6월 말 첫 삽을 뜬다. 지난 4월30일 국토교통부는 대구산업선 철도건설사업(제2공구· 총연장 13.4㎞)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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