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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컴퓨터를 만든다고? PsiQuantum이 열고 있는 양자컴퓨팅의 미래

Dr. Money 2025. 3. 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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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양자컴퓨터’란 말, 종종 들어보셨죠? 뭔가 미래 기술 같고, 어렵고, 또 멀게만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이 양자컴퓨터를 좀 더 가까이 가져오고 있는 스타트업 PsiQuantum(사이퀀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양자컴퓨터, 근데 왜 빛으로 만든다고?


https://naver.me/5chjuF8X

스타트업 ‘사이퀀텀’ 7억달러 유치 임박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사이퀀텀(PsiQuantum)이 최소 7억5000만달러(약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장인 이 회사의 투자 전 기업가치는 60억달러(8조8000억원)에 달하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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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양자컴퓨터는 ‘초전도체’나 ‘이온트랩’ 같은 기술을 써요. 엄청 낮은 온도에서 작동해야 하고, 시스템도 복잡하죠. 그런데 PsiQuantum은 ‘광자’, 즉 빛 입자로 양자컴퓨터를 만들고 있어요.

왜 하필 빛이냐고요?
빛은 환경에 강하고, 열에도 잘 버티고, 무엇보다 안정적이에요. 그래서 빛을 이용하면 양자컴퓨터를 훨씬 더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거죠.

반도체 공장에서도 만들 수 있다고?

PsiQuantum이 또 주목받는 이유가 있어요. 이 회사는 기존 반도체 공정, 즉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칩을 만드는 그 CMOS 공정을 그대로 활용해 양자칩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무슨 말이냐면, 기존 반도체 공장에서도 양자칩을 생산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러면 따로 특수한 장비나 공장이 필요 없고, 대량 생산도 가능하다는 뜻! 이건 정말 큰 장점이에요.

목표는? 무려 ‘백만 큐빗’ 양자컴퓨터!

지금 양자컴퓨터 기술은 대부분 수십~수백 큐빗 수준이에요. 근데 PsiQuantum은 시작부터 스케일이 달라요. 목표가 100만 큐빗!

이 정도 되면 단순한 실험용이 아니라, 실제 산업·금융·의료·과학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진짜 양자컴퓨터가 되는 거예요.

투자도 빵빵해요

PsiQuantum은 이미 수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어요. 마이크로소프트, 블랙록, 글로벌파운더리 같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회사들이 투자하고 있고요.

또 GlobalFoundries와 손잡고 실제 양자칩 생산도 함께 진행 중이에요. 단순한 연구소 벤처가 아니라, 상용화에 가까이 가고 있는 기업이라는 거죠.

왜 이 기업을 주목해야 할까?

사실 요즘 구글, IBM, 인텔 같은 대기업들도 양자컴퓨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어요. 그런데 PsiQuantum은 방식 자체가 다르니까, 게임의 규칙을 바꿀 수 있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빛으로 만든 큐빗, 기존 반도체 공정 활용, 대규모 양자컴퓨터… 뭔가 제대로 준비된 느낌이죠?

마무리하며

양자컴퓨터는 분명 멀지 않은 미래의 기술이에요. 그리고 그 기술을 현실로 끌어오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바로 PsiQuantum입니다.

아직 생소할 수도 있지만, 이 기업의 기술이 우리 삶을 바꿀 날도 머지않았다는 것!
이제 “양자컴퓨터? 들어는 봤지~”에서 “PsiQuantum? 나 그거 알아~ 빛으로 만든다며!”라고 말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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