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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만난 경제5단체, “한국경제 매우 어렵다…AI·규제혁신 절실”

Dr. Money 2025. 5. 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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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대한민국 경제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경제5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닌, 실질적인 정책 건의와 위기의식 공유가 오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간담회에서 어떤 이슈가 오갔는지, 경제계가 현재 대한민국을 어떻게 진단하고 있는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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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가 모였다…왜 지금일까?

이날 간담회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를 대표하는 5개 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대선이라는 정치적 전환기를 앞두고 경제계는 “더 이상 머뭇거릴 수 없다”며 정면 돌파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최태원 SK 회장(대한상의 회장)은 물론, 손경식(경총), 류진(한경협), 윤진식(무협), 최진식(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한자리에 모인 것도 드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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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의 진단: “지금이 위기다”

경제계는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을 **‘총체적 어려움’**으로 진단했습니다.

소비·투자·수출 모두 부진

외교적 리스크 심화

불확실성 고조

신성장동력 부재


손경식 회장은 “지금 한국경제는 소비도, 수출도, 투자도 모두 흔들리고 있다”며, **“기업의 혁신만으로는 부족하며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류진 회장도 “스마트팜, 미래 선박, 항공우주, AI, 바이오, 로봇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정부 주도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며 미국·중국·일본을 예로 들며 적극적인 인프라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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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日과 경제연대”…EU처럼?

눈길을 끈 발언도 있었습니다. 바로 최태원 회장의 ‘한일 경제공동체’ 제안입니다.

> “한국의 GDP는 아직 2조 달러가 채 되지 않지만, 일본과 힘을 합치면 7조 달러 규모의 초국가 경제권이 탄생할 수 있다.”



그는 EU처럼 구조적 연대를 통해 저성장·고령화 문제를 함께 풀자는 제안까지 내놨습니다. 다소 파격적인 발언이지만, 그만큼 경제계가 현실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뜻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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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투자·수출구조 개편도 시급

이날 간담회에선 해외 고급 인력 유치와 해외 투자 활성화 필요성도 강조됐습니다.

“대한민국은 고급 두뇌가 실제로 와서 소비하고 활동해야 커진다”

“수출만으로는 부족, 본원적 수지를 만들어야 한다”


최 회장은 약 500만 명의 고급 외국 인재 유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수출 의존형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해외 자산에서 나오는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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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관세 전쟁에도 적극 대응 요청

윤진식 회장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수출기업 피해를 정조준했습니다.

4곳 중 3곳이 계약 취소나 관세 부담 겪어

상호관세 조치 유예가 해제되면 수출 혼란 불가피


이에 대해 윤 회장은 민·관 공동의 대미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한국 산업계의 입장을 미국에 적극 전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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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5일제’와 정년 연장에 대한 우려도

손경식 회장은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주 4.5일제 근무’**와 정년 연장 이슈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은 중소기업의 부담과 양극화 심화 우려”

“정년 연장은 청년 일자리와 세대갈등을 악화시킬 수 있음”


대안으로는 ‘노사 선택권 존중’, ‘퇴직 후 재고용 유도’ 등의 유연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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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까지 거론된 간담회

최진식 회장은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의 문제를 거론하며,
“문과생은 로스쿨, 이과생은 의대만 바라보는 구조”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산업 인재 공급 구조의 왜곡을 초래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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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가 제시한 14개 정책 아젠다

경제5단체는 간담회에서 **‘제21대 대선 미래성장을 위한 국민과 기업의 제안’**을 이재명 후보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주요 아젠다는 다음과 같습니다.

성장 동력: AI 육성, 규제 혁신, 탄소중립, 기업가정신 등

신산업 이식: 서비스산업 확대, 스케일업 지원

경제영토 확장: 수출지원, 해외시장 개척

기본 토양 조성: 인력, 금융, 노동, 산업재생 등


총 4대 분야 14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 제언은 단순한 비판이 아닌 실행 가능한 전략 로드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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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기업이 원하는 건 ‘정책과 실행력’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명확히 드러난 메시지는 “기업이 움직이게 해달라”, 그리고 **“정부가 인프라와 제도 뒷받침을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비롯한 대선주자들이 이 제안에 얼마나 공감하고 실현할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정책 공약과 실행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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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xeAsu8g7

이재명 만난 경제5단체 "한국경제 매우 어려워…제도 지원 절실"

경제5단체, 이재명 초청 간담회…美 관세 대응·4.5일제 근무 등 논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장이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만나 인공지능(AI)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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