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팔공산·앞산 등 입산 금지…산불 예방 총력 대응!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가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습니다. 바로 4월 1일부터 팔공산, 앞산, 비슬산 등 주요 산지에 입산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 것인데요. 이번 조치는 단순한 통제가 아닌, 시민의 생명과 자연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입니다.
왜 지금 입산 금지 조치가 내려졌을까요?

지난 3월, 경북 안동시와 의성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겼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구시는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입산을 전면 금지하고, 화기 사용을 금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입산 금지 대상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입산객 많은 명산: 팔공산, 앞산, 비슬산
대형 산불 위험 지역: 아미산, 초례산, 마정산, 대덕산
과거 산불 발생지: 함지산, 구봉산 등
이처럼 대구시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면밀히 분석해 입산 금지 지역을 설정했으며, 이는 단순히 등산객을 제한하는 조치가 아니라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국 최초! ‘재난안전기동대’ 창설
대구시의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조치는 바로 ‘재난안전기동대’ 창설입니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산림재난기동대’를 확대 개편해, **전국 최초로 정규 조직화된 기동대(약 20명 규모)**를 만들 예정입니다. 이들은 산불뿐 아니라 각종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대응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통해 산불 진화 뿐 아니라, 긴급 상황 시 빠르고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됩니다. 예방과 대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전략이라 할 수 있죠.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엔 5억 긴급 지원
대구시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에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이미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엔 총 5억 원의 기금을 마련해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5개 시·군에 각각 1억 원씩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시민 성금 모금 활동(4월 30일까지), 긴급 구호 물품 1만 5천여 개(속옷, 양말 등), 보건용 마스크 1만 2천 개 배포도 함께 진행됩니다. 또한 이재민 보호를 위해 요양시설 입소자 약 300명은 대구 내 시설로 수용하고, 환자 치료를 위한 대구의료원 병상 36개 추가 확보 및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도 가동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 "모든 자원 동원하겠다"
대구시의 이 같은 적극적인 행보에는 홍준표 시장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는 “전국적으로 산불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대구 시민의 안전과 자연 보호를 위한 긴급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에게도 산림 출입 제한과 화기 사용 금지 등 행정명령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리하며 –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이번 대구시의 조치는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결국은 우리 모두의 안전과 자연 보호를 위한 것입니다. 작은 실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우리 시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대구시의 이번 행정명령과 지원 정책을 통해, 더 이상 산불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관련 키워드]
대구 입산금지, 팔공산 입산 통제, 산불 예방, 재난안전기동대, 대구시 산불 대응, 안동 산불 지원, 의성 산불 대책, 대구 산불 뉴스
---
https://naver.me/IDFlrGU4
내일부터 팔공산, 앞산 등 입산금지 행정명령 대구시
대구시가 대형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산불예방 '행정명령'을 4월 1일부터 발령한다. 적용되는 구역은 △팔공산, 앞산, 비슬산 등 입산객이 많은 주요명산 구역 △아미산, 초례산,
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