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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신관 짓는다!…대구 의료 인프라 또 한 번의 도약

Dr. Money 2025. 4. 14. 12:55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 지역에서 의료계에 종사하시거나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주목해야 할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신관’을 새롭게 건립한다는 소식입니다. 대구 중구 동산동에 위치한 이 병원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이번 신관 건립은 단순한 확장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어떤 변화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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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 어디에 어떻게 지어질까?


이번에 추진되는 신관 건립 부지는 기존 장례식장 및 구 전공의 숙소 부지입니다. 현재는 노후화로 활용도가 낮아진 공간인데요, 여기에 지하 2층부터 지상 9층까지 이르는 연면적 약 21,500㎡(약 6,500평) 규모의 현대적 건물이 세워질 예정입니다.

설계는 국내 대형 건축사무소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습니다.
2025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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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부터 기능까지 ‘사람 중심’으로 설계

이번 신관은 단순히 공간을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디자인 콘셉트부터 내부 시스템까지 ‘환자 중심·치유 중심’ 설계 철학이 담겼습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아요:

계명대 특유의 붉은 벽돌 외관 유지 → 기존 캠퍼스 건축물과 조화롭게 설계

남향 복층 유리창 배치 → 자연 채광 극대화

역사적 상징물 보존 → 한국 최초 소아병원의 상징인 W구조물 그대로 유지

하늘정원, 치유중정 등 치유공간 조성 → 심리적 안정감 제공

5~9층 병동에는 총 329병상 규모 배치 → 환자 수용력 확대

스마트 외래 시스템 도입 → 대기시간 단축 및 진료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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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시점에 신관을 짓는 걸까?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1899년 설립된 이후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 전담 병원으로서 최전선에 있었던 병원이기도 하죠.

그러나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시설 노후화 문제는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신관 건립은 병원의 중장기 비전인 ‘차세대 환자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을 위한 초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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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

신관이 건립되면 단순히 병원의 진료 수용력만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 의료 서비스의 질적 개선, 관련 인프라 확대 등
대구 의료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대구 중구는 전통적인 원도심이지만, 최근엔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죠.
이번 신관 건립도 그 흐름에 발맞춘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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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이번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의 신관 건립 소식은 단순한 병원 확장 이상입니다.
120년 전통의 병원이 미래형 의료공간으로 거듭나는 과정,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공공의료의 진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계명대 동산병원의 새로운 도전,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관련해 설계 이미지나 내부 콘셉트가 공개되면 또 소개해드릴게요.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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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tnNim3VIc?si=A6IWAtJB1ZZdj42z